뇌졸중은 누구에게서나 올 수 있으며 단일 장기질환 사망률 1위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5분에 한 명이 발병하고 20분에 한 명이 사망하는데요.
뇌졸중은 예고 없이 갑자기 찾아와 하룻밤 사이에 생명을 앗아가는 무서운 질병이지만, 다행히 예방법이 있습니다.
MBN '엄지의 제왕'에 출연한 통합의학과 서재걸 교수는 "뇌졸중은 호흡법을 복식호흡으로 바꾸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입으로 호흡하는 것은 뇌졸중 발병률을 높이는 잘못된 호흡법으로 입으로 호흡하면 입이 건조해지고 면역조직편도가 감기처럼 불편함을 호소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콧속의 코털은 이물질과 세균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각종 세균이 면역조직인 편도선을 공격해 편도선이 잘 붓게 됩니다. 편도는 우리 몸의 대표적인 면역체계이므로 자극을 가급적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습관 못지않게 호흡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루 세 끼를 먹는 것처럼 이제 알게 되는 '삼시세끼 디톡스 코 호흡법'을 통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귀, 어깨, 다리가 똑바로 설 수 있도록 척추를 똑바로 세운다
- 입을 다물고 3초간 숨을 들이마신다
- 3초간 숨을 멈춘다
- 6초간 숨을 나눠서 내쉰다
왜 가슴 호흡보다 복식 호흡을 하는 것이 더 좋을까요?
복식호흡은 횡격막을 들이마시는 공기로 폐의 용적을 넓혀주고 체내 산소를 보유하는 능력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흉식호흡보다 더 유익하다고 합니다.
또 복식호흡을 하면 평소에는 기분이 좋지 않지만 아플 때는 회복력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호흡의 차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코로 숨을 쉬는 습관은 대개 큰 병에 걸렸을 때 힘이 됩니다. 하루에 세 번, 하루에 5분씩 스트레칭을 하는 투자는 미래의 건강에 영향에 상당히 긍정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