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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낮에는 아름답지만 밤에는 더 낭만적입니다. 대지를 비추는 조명과 주변을 감싸는 나무, 잔잔한 밤공기가 어우러져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줍니다. 이제부터는 밤에 더 아름다운 경주 명소 3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동궁과 월지 (안압지)
동궁과 월지는 통일신라의 별궁이 있던 곳입니다. 신라의 왕자가 머물면서 연회를 열거나 귀빈을 접대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동궁과 월지는 물론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 보는 야경은 경주에서 아니, 전국에서 정말 최고입니다. 매일 22시까지 개장하고 21시 30분에 문을 닫는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첨성대
경주를 대표하는 유적지인 첨성대는 경주의 멋진 야경 명소이기도 합니다. 낮에는 첨성대 근처에 사람이 많아 제대로 구경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시간은 밤입니다. 가족, 연인과 밤에 오시면 더 멋진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안압지에서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3. 경주 엑스포 공원
경주의 새로운 마스코트가 된 경주 타워는 독특한 건축 디자인과 환상적인 야경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경주타워가 위치한 경주엑스포 대공원 내에는 갤러리 숲, 천마궁, 솔거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중에 있습니다.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6월부터 8월까지는 20시까지 연장된다고 하니 경주에 오시면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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