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 2022. 7. 12. 16:16

아름다운 다리 위 '이곳'은 바로 인생샷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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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많이 가보셨나요? 요즘 경리단길이라고 해서 경주에 트랜디한 카페, 음식점으로 낮에는 정말 사람들로 붐비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밤에 즐기면 더욱 좋은 경주 여행지 3곳을 추천해드리니, 꼭 한번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1. 대릉원

대릉원은 약 3만8000평의 평지에 23기의 신라시대 무덤이 모여 있는 고분공원입니다. 낮에 여행코스가 맞지 않더라도 아쉬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릉원은 첨성대, 동궁, 월지 등이 있는 야간 개방 경주의 문화유산이기 때문인데요. 대릉원 야경의 백미는 대릉원 포토존으로 불리는 목련나무가 있는 곳입니다. 일출과 일몰 전후의 30분을 '매직 아워'라고 하는데, 사진을 찍기에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일몰 매직아워에 대릉원 포토존을 찾으면 이 지점의 야경을 찍으려는 많은 사진가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포토존의 야경을 감상한 후 대릉원의 주요 고분과 미추홀왕릉, 천마총, 황남대총 등을 둘러보세요. 관람로를 따라 조명이 잘 갖추어져 있고, 야간에는 문이 열려 있으며, 특히 무덤 내부를 볼 수 있는 천마총이 있습니다.

 

 

2. 월정교

어둠 속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월정교의 야경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월정교는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져 조선시대에는 없어졌으나 2018년 국내 최대 목교로 복원됐다고 합니다. 지난 10여 년에 걸쳐 복원한 만큼 섬세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데요. 다리 위 2층에서는 더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보문정

안압지와 월정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야경명소이기 때문에 인파로 북적일 수 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야경 명소를 찾고 있다면 보문정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벚꽃과 정자, 연못이 조화를 이룬 장관은 말할 수 없이 아름답습니다. 보문호수를 따라 느긋하게 밤 산책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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