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여행지 3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서울에서 1시간 내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여행지입니다. 서울 근교를 대표하는 여행지 포천에서 가볼만한 3개의 여행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산정호수
산 속에 우물이 있다는 뜻을 가진 산정호수는 명성산, 망봉산 등 주변의 작은 산봉우리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절경입니다.
호수 주변에는 자인사와 호수 폭포가 있으며, 매년 10월이면 '명성산 산꽃축제'가 열려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잔잔한 호수를 따라 걸을 수 있는 3.2km의 호반둘레길을 걸으며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답니다.
2. 평강랜드
평강랜드는 숙박, 관람, 전시활동과 함께 아름다운 계절풍경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이곳에는 13개의 테마정원과 평강식물원, 어드벤처파크, 리조트, 평강박물관 등이 조성돼 있는데요. 약 20만평의 부지에 자연 친화적인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덴마크 출신의 세계적인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토마스 모르보가 만든 예술작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평강랜드 폐목재를 이용해 탄생한 '숲을 지키는 나무 거인'들이다. 맑은 공기의 흙길을 걸으며 거인을 찾아가는 매력을 느껴보세요.
3. 국립수목원
광릉숲을 활용해 조성된 포천 국립수목원은 산림박물관과 24개의 전문 전시센터로 구성돼 있습니다. 광릉숲에는 자생식물 946종을 포함해 총 6,752종의 식물과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 등 4,487종의 서식동물들을 볼 수 있답니다.
국립수목원에는 사랑이 샘솟는 '러빙 연리목길', 건강을 위한 '힐링 전나무 숲길', 아이들과 함께 식물탐사를 위한 '식물진화탐사길', 혼자 조용히 걸을 수 있는 '소소한 행복길' 등 10개 테마 숲길이 조성되어 있으니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포천 최고의 여행지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