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여행에서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포천은 서울과 차량으로 이동시 1시간 이내에 위치하면서도 손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여행지랍니다. 접근성도 좋고 자연경관이 화려해서 많이들 찾아오고 계신데요. 그래서 오늘은 포천에서 방문해야할 3가지 여행지를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 포천 아트밸리
포천아트밸리는 1990년대까지 폐채석장으로 방치됐던 곳을 친환경 복합예술문화공원으로 재탄생시킨 곳입니다. 에메랄드빛 호수와 화강암 절벽이 빼어난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포천의 맑은 밤하늘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천문과학관과 조각공원, 전망대 등이 조성돼 있습니다.
모노레일 위에서 감상하는 아트밸리의 풍경은 또 하나의 볼거리이지요. 가족 나들이와 연인 데이트 코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2. 비둘기낭 폭포
천연기념물 제537호, 한탄강 8경 중 하나인 비둘기낭폭포는 수십만 년 전 용암 유출로 형성된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에 형성된 폭포입니다. 비둘기낭은 수직으로 길고 강하게 떨어지는 물줄기를 자랑하는 폭포 뒤로 비둘기가 둥지텄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세월이 만들어낸 웅덩이의 푸른 물과 폭포, 동굴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3. 한탄강 하늘다리
비둘기낭 폭포 인근의 한탄강 하늘다리는 협곡으로 단절된 생태경관단지와 테마공원을 잇는 200m 길이의 이색적인 보도교입니다. 지상 50m 높이의 한탄강 협곡을 볼 수 있는데요.
하늘다리와 연계된 산책코스는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걷기 좋습니다. 나들이 겸 드라이브 코스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강화유리가 설치된 구간에서는 한탄강 협곡 아래를 내려다보며 마치 강가를 걷는 듯 아찔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4. 허브 아일랜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의 원산지인 지중해를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춘 테마파크 입니다. 웅장한 역사관, 허브우산길, 스카이허브농원이 있는 힐링존, 세계 최초 허브식물박물관을 통해 개방되는 산타존, 베네치아존, 허브카페, 수로·꽃·폭포정원 등 이국적인 분위기의 향기존 등 4개의 테마존이 있습니다. 또한 계절마다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많이 찾아와서 방문해주시길 바랍니다.
